-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허만석1로 32 2층
-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장원갑칼국수는 블루리본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다행히 방문 전에 캐치테이블로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매장에서 직접 웨이팅을 걸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 있으니,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장원갑칼국수에서 대기하는 동안 무료로 제공되는 뻥튀기와 시원한 미숫가루 슬러시는 기다림의 지루함을 싹 잊게 해주는 별미다. 뻥튀기는 고소하고 바삭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 (이 뻥튀기와 미숫가루 슬러시는 대기 공간에서만 즐길 수 있고, 포장하거나 식사 테이블로 가져가는 건 안 된다고 한다. 따로 구매해서 포장해 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기다리는 동안 매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쪽 벽면에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종합대상 트로피와 국회의장상 수상 현수막이 자랑스럽게 걸려 있었다.
또한, 식당에서는 조치원 특산물인 식초와 와인 등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샤브샤브 포장 냉장고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포장 주문은 POS에서 계산하고, 계산 후 카운터에서 확인만 하면 된다.
우리는 차돌미나리쌈 칼국수 2인분에 그리고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먹다가 고기가 약간 부족하여 고기만 2인분 더 추가했다. 이곳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생미나리를 샤브샤브 고기와 함께 싸서 참기름장에 찍어 먹는다는 것이다. 고소한 참기름과 향긋한 미나리, 그리고 부드러운 차돌박이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칼국수 면도 참기름장에 찍어 먹어봤는데, 이것 또한 별미였다. 다음에 집에서 샤브샤브 해 먹을 때 꼭 따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색깔은 등촌 칼국수와 비슷하지만, 맛은 전혀 다른 계열이라 신선하게 느껴졌다. 밑반찬으로 나온 겉절이도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고, 바삭하고 촉촉한 해물파전도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이번 방문은 정말 만족스러워서 세종시에 가게 되면 또 방문할 예정이다. 여기 메뉴중에 복숭아비빔만두라고 있는데 하루에 20개 판매라 이미 품절되어 다음에 방문하면 복숭아비빔만두도 꼭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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