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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공매도 재개 D-6, 국장에서 살아남는 전략 수혜주는?-

by 아둥바둥 순지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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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1일, 약 1년5개월 만에 국내 증시 공매도 재개가 이루어진다.  무차입 공매도 이슈로 공매도를 금지함과 동시에 주가 부양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주가 부양은 없었다. 이번 공매도 재개로 인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국내증시로 유입될지 기대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주목해야할지 알아보자.

 

공매도란?

공매도란?
공매도 사전적 의미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보유하지도 않은 빌린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 매매법이다. 

다만 최근 몇년간 국내에선 빌리지도 않은 주식을 파는 무차입 공매도..?(이건 당연히 불법이고 말이 안되는거임)가 논란이 되어 2023년 말부터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었다. 

 

공매도 재개 영향 예측

공매도 재개시 전통적으로 일시적인 지수 하락과 업종별 변동성 확대가 발생한다. 성장주, 기술주 중심의 시장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투자자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은행주로 자금을 이동시킬 가능성이 발생할수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 시기 "잘 버티는 종목"을 솎아낼줄 알아야한다.

 

■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 중인 기업

■ 실적 대비 덜 오른 저평가 종목

■ 숏커버링 가능성 높은 종목

 

위와 같은 종목들은 단기 조정이와도 결국 다시 반등해서 오를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최근 업황이 좋은 방산, 조선등의 업종은 올해도 매출과 이익성장 전망이 밝기 때문에 공매도 재개시 분할매수하면 좋은 섹터들이다.

 

수치가 말해주는 힌트

역사적으로 공매도 재개 직후엔 주가 낙폭 과대 종목들이 가장 큰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투자하려는 종목의 객관적인 수치 몇가지 정도는 직접 들여다봐야한다.

 

■ 잉여현금흐름 (FCF) : 기업이 벌어들인 현금 중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 (영업이익보다 중요한 지표)

 - FCF가 높으면 배당, 투자, 자사주매입 등 가능성이 큼

 - FCF가 낮으면 본업에서 돈을 못벌고 있다는 반증임

참고 : 삼성전자 최근 3년 FCF 흐름 (출처:NEWSPIM)

 

■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야 반등 가능성 높음

 

이외에도 여러 수치들을 따져보면 따져볼수록 좋다.

 

주의 사항

반대로 주의해야 할 종목들이 있는데 바로 근래에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이다.

대차잔고는 투자자들이 빌린 주식을 아직 갚지 않은 잔고로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다.

공매도는 모든 종목에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차입물량 확보가 쉬운 종목에 집중되기 때문에 대차잔고가 증가한 종목은 특히 조심해야한다.

 

 

 

결론

변동성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 우리는 좀더 객관적으로 대응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번 공매도 재개는 단기적인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좋은 기업은 결국 반등한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는 공매도 재개에 따른 대응 방법은 시장의 변화에 맞춰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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