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역 에서 KTX 타기 전 시간이 남아서 여수 스카이타워에 들렀다.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는 원래 1980년대 세워진 시멘트 창고 였지만 2012년 리모델링을 하여 개장하였다. 스카이 타워는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역 근처에서 시간보내기 좋고,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미디어 아트 등 간단히 쉬어갈수 있는 카페가 함께 있는곳이다.여수 바다를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어서, 잠깐 들르기 괜찮은 장소였다.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여수엑스포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도보로 이동하기도 편해서 시간때우기 좋다.
우리 동갑내기 뱀띠 부부가 방문했을때는 을사년 맞이 뱀띠인 사람은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원래 입장료는 3,000원)
이런 행운이!! ㅎㅎ
가까이에서 보니까 스카이 타워가 그런지 정말 높고 웅장했다.
카페는 1층, 전망대 각각 운영하니까 참고!
1층 데스크를 지나 입장을 하면 예쁜 분수랑 미디어아트도 볼 수 있다.
애들이랑 오면 좋을듯 하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도착하면 여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망원경도 군데군데 배치되어있다.
무료라서 포인트마다 보니까 색다르고 좋았다.
테라스도 두 군데나 있어서
엑스포선물, 여수에서 제일 좋은 소노캄호텔, 오동도도 볼 수 있다.
반대쪽 테라스에서는 중부발전에서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랑 차량기지가 보인다.
전망대 내부에는 깔끔한 카페가 있어 간단하게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눌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전망대 중앙 쯤에는 이렇게 유리로된 바닥도 있어 아래를 바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우리는 쫄보라 사진만........ 엄청 무섭다!
마무리
기차 시간까지 애매하게 남은 시간, 무엇을 할까 고민된다면 스카이타워를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여수 스카이 타워는 여수를 대표하는 전망 명소로, 탁 트인 바다와 도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여수를 방문하는 분들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장소이다. 여수를 여행하신다면 스카이 타워도 함께 들러보시길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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