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뉴스

중국 보복관세 125% 부과 전망은?

by 아둥바둥 순지 2025. 4. 12.
반응형

중국이 4월 12일 부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 84% → 125% 인상하기로 했다. 중국은 그러면서 미국이 무역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것이며 괴롭히는 행동이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추가 관세를 올려도 중국은 이를 무시할 것" 이라고 했다. 

트럼프 시진핑

 

위와같은 조치로 미국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수출을 해야 관세가 의미가 있는데, 어마어마한 관세가 양국에 붙으니 관세를 더 올려도 의미 없다는게 중국의 입장이다.

 

이에 중국은 수출기업을 살리기 위해 두 가지 정도 대응을 할듯하다.

 

첫 번째

중국내 수출 기업의 물량을 국내에 최대한 공급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지금도 중국이 어느정도 쓰고 있는 방법인데 내수에 보조금을 지원을 늘려 돈을 풀어 운영하는것이다.

 

두 번째 

미국을 수출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다른 국가의 수출을 늘려서 총량을 만회하는 것이다.

원시적이지만 위완화 가치를 낮추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다..결국 얘도 돈푸는거

관세를 많이 때려맞은 베트남이나 브릭스 회원국들을 통하는 방법을 예상해 볼수 있다.

실제로 시진핑은 4월 14일 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순방을 돈다.

 

발틱운임지수 (BDI) 추이

발틱운임지수 추이

 

BDI는 철강, 석탄, 곡물등 원자재를 실은 선박의 운임을 보는 지표로 경제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도 쓰인다.

BDI는 손익분기점을 약 1300정도로 보는데 한 달 전 1650 에서 4월 12일 1259까지 급격한 기울기로 낮아졌다.

높은 관세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수요가 줄다보니 적자운송을 하는 상황에 이른것이다.

 

결론

 

미국, 중국이 관세전쟁을 하면 불리한쪽은 당연히 중국이다. 하지만 국가 구조상 중국은 까라면 까는 국가이고 미국은 생필품, 원자재가 바닥나면서 가격이 오르게 되면 다른 플랜을 가동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이때까지 중국이 버틸수 있냐 없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버틸거 같은 행동을 보이고있어 다시 한번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