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있는데 이 관세정책의 명분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미국내 산업을 보호하기위해 순수 적자 비율이 높은 순으로 높은 상호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이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미국의 소비 규모는 전세계 3분의1의 규모를 차지하고있기 때문에 대부분 자원 및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에는 큰 타격을 주고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 최근 뜨거운 관세에 대해 쉽게 알아보자.
관세가 뭐야?
요즘 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면 현 시점 관세 정책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한다.
관세는 다른나라에서 수입한 물건에 붙는 세금인데 관세도 세가지 종류가 있다.
■ 상호 관세 : 무역 파트너 (국가) 간의 협상된 비율로 부과되는 관세 ★★★
■ 보편 관세 : 나라를 가리지 않고 모든 수입품에 동일한 비율을 매겨지는 관세
■ 품목 관세 : 몇가지 품목에 부과되는 관세
미국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배경과 내용
[관세정책 배경]
트럼프 관세 정책의 여러가지 배경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① 채권 강세를 유도해 자금조달 비용 낮추는 목적
② 무역 적자를 줄여 중국 견재
③ 미국내 제조업 부활
④ 협상 카드 사용
위 네가지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대안 제시하면 협상 가능하지만 단기적인 관세 면제는 어렵다" 라고 여지를 주었다.
겉으로는 "불공정 무역에 대응한다"지만, 속내는 경제력과 패권을 되찾으려는 전략적인 도구라고 볼수도 있는 부분이다.
[관세정책 내용]
2025년 4월 5일 부로 미국 트럼프는 나라와 상관 없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기로했고
여기에 대미 흑자국 (미국을 상대로 무역 흑자를 얻는 국가)에는 국가별로 상호 관세를 부과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25%), 일본(24%), 인도(26%), 베트남(46%), 중국(34%)로 관세율이 어마어마 하다.
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은?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매겼고, 이 말은 기업들이 원자재나 부품을 더 비싸게 사야한다는 뜻이다.
그럼 기업의 생산 비용이 올라가고 여러 나라들이 미국에 보복 관세를 매기면서 미국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사고, 팔때
세금을 이중으로 지불해야되면서 생산 제품의 가격이 더더더 상승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관세 전쟁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게하고, 기업의 매출 감소, 자본의 이동 (주식팔고 → 안전자산(금,달러)을 부추기면서 주가는 떨어지게 된다.
결론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발표된 후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주요국가의 통화가치가 급변하는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가 미국의 제조업을 보호하고 졍제 주권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정작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오른팔인 일론머스크가 반기를 드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는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고 안전자산 비중확대, 관세전쟁 수혜주 투자 (짧게 봐야됨)등 어느 포지션이 반사 이익을 보는지 전략적으로 움직이는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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